안녕하세요 (주)티켐입니다.

오늘은 중국, 요소 수출검사 강화로 한국 영향 불가피에 관한 뉴스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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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은 지난 15일부터 요소 제품의 수출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지부가 그 배경과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 등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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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배경=최근 국제적으로 요소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격이 오르고 글로벌 가격이 중국 내 가격보다 높아지면서 1~8월 중국의 요소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93만1600톤을 기록했습니다. 석탄, 천연가스, 유황 등 화학비료 원재료 가격이 9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면서 요소 가격의 급등을 초래했습니다. 헤이룽장성과 광둥성에서는 개별 요소 가격이 톤당 3250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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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전력난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비료(요소) 공장의 가동률 저하와 재고 소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요소 등 화학비료를 국가 식량안보와 관련된 특수 상품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에서 공급을 확보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출제한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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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해관총서 발표 81호 공고의 주요 내용을 보면 수출되는 화학비료 29개 10자리 HS코드에 대해 해관 감독관리 조건 ‘B’(수출상품 법정검사)를 추가했습니다. 요소 제품의 해관 감독조건이 ‘기존 수입상품 법정검사’(A)에서 ‘조정 후 수입 및 수출 상품 법정검사’(A/B)로 변경돼 생산공장이 소속 관할 해관에 상품검사를 받고 증명서를 받아야만 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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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의 검사검역 절차와 관련, ‘검사 및 검역 대상 출입국 물품목록’에 있는 모든 수출품은 법정 검사품목이며 세관 수출신고 전에 검사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3~5일 전에 신고해 샘플 테스트와 함께 인증된 기관의 검사증명서, 반출서, 세관 신고서 등을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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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영향=중국 정부의 이번 정책은 요소 수출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사실상 요소 수출을 제한하는 효과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발표로 추가 검사절차 및 일정 지연 등 직간접적으로 요소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친황다오항, 황화항, 칭다오항 및 기타 중국 내 주요 비료 수출항이 일시적으로 비료 취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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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오는 4분기 중국의 요소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요소 가격도 내년 1분기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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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1억5000만 달러의 요소를 수입해 전체 요소 수입의 66%, 올해는 1~9월에 2억2000만 달러로 80%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이 장기화되면 우리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한국 무역신문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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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중국, 요소 수출검사 강화로 한국 영향 불가피에 관한 뉴스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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