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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물류대란 또 온다고? '봉쇄 고집' 中, 글로벌 민폐국가 되나

작성자
㈜티켐
작성일
2022-04-12 17:52
조회
448




안녕하세요 (주)티켐입니다.

오늘은 韓 물류대란 또 온다고? '봉쇄 고집' 中, 글로벌 민폐국가 되나에 관한 뉴스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 세계 경제도 흔들릴 위기에 놓였습니다. 시진핑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주요 도시의 경제활동이 멈추면서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것이 세계 경제위기로 이어질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중국 당국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에 경제수도인 상하이까지 봉쇄하는 고강도 방역규제에 돌입하면서 중국 경기는 급속히 둔화했습니다. '세계의 공장', '세계 경제 2위국'인 중국의 경제 위기는 세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세계은행(WB)은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등을 이유로 올해 동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4%에서 5.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WB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중국이 경기 부양에 실패하면 동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1일 외신 보도를 종합해보면 전문가들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고조된 공급망 불확실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세계 경기 둔화를 경고합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5일째 봉쇄 중인 상하이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를 보유한 곳이자 세계 항공물류 중심지 중 한 곳입니다. 지난해 상하이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만 470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이상으로, 1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푸둥국제공항이 지난해 324만톤(t)의 국제화물을 처리해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 3위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에 중요한 장소들입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상하이의 단계적 봉쇄에도 해운, 항공 등의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항구, 공항으로 연계되는 육상운송과 주변 창고 폐쇄로 물류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 운송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생겨 항공기, 선박이 오래 묶이게 됐습니다.

 

세계 해운 데이터 제공업체인 배슬스벨류에 따르면 상하이 봉쇄 시작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기준 상하이 주요 항구에서 대기 중인 선박의 수는 2주 반 전보다 5배가량 는 300척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는 상하이 당국이 봉쇄 종료일을 언급하지 않는 사실상 무기한 봉쇄 연장을 발표하기 전 나온 수치로, 현재 대기 선박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국발 봉쇄에 따른 물류비용 상승으로 현재 세계 경제의 최대 걸림돌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기반 화물 예약서비스 플랫폼인 프레이토스의 즈비 슈라이버 최고경영자(CEO)는 "(도시) 셧다운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추가 인플레이션 압박을 줄 수 있다"며 상하이 도시 봉쇄 이후 상하이로 향하는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상하이-북유럽 간 항공 화물 운임은 봉쇄 전보다 43%가량 급등했다고 전했습니다.

 

"항구만 열면 뭐해"…길어지는 中봉쇄, 韓에 또 물류대란 올라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인 중국 상하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째 봉쇄되면서 물류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서는 2020년 하반기 벌어졌던 물류대란의 재연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항의 물동량은 약 4700만TEU로, 전 세계 항구 중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 물동량을 자랑합니다. 상하이항이 멈추면 중국으로 가야하는 물량과 중국에서 받아야 하는 물량 모두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아직까지 상하이항 자체는 정상적인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트럭 운전자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2주 격리가 요구되면서 내륙운송 효율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선적 일정이 서서히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운사 관계자는 "중심지를 오가야 하는 트럭의 운행이 자유롭지 않아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어 면밀히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의 봉쇄는 상당 시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2만명대인 하루 확진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서는 봉쇄가 길어지면 물류대란이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초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상하이항 등 여러 도시를 봉쇄했는데, 그 영향은 봉쇄가 끝난 뒤 터졌습니다. 밀려있던 물량이 급격하게 터져나오면서 물량을 제때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이로 인해 해상 운임료도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국제 컨테이너 운송 항로 15곳의 단기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19년 12월 말 958.57에서 2020년 11월20일 1664.56까지 뛰었습니다. 이후에도 물류난은 해소되지 않아 2021년 12월31일 5046.66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CFI는 최근 1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이날 기준 4263.66입니다.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직전과 비교해보면 4배 이상 높은 상황인데, 상하이항의 봉쇄는 이 운임을 다시 뛰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대형 해운사 관계자는 "운임료 하락은 상하이항이 봉쇄되며 물동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이 있다"이라며 "봉쇄가 길어졌다가 풀릴 경우 다시 운임료가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다른 항구도시로 코로나가 확산될 것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물동량이 큰 항구가 많은데, 프랑스의 해운 분석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큰 항구 1위부터 5위까지 중 4군데가 중국이다. 1위 상하이, 3위 닝보저우산, 4위 선전, 5위 광저우 순이다. 선전은 이미 한 차례 봉쇄되기도 했습니다.

 

정부도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 당장은 물류대란까지 확대되지 않았으나 언제든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에 내륙이 봉쇄돼 발생한 문제로 국내에서 대처할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재는 상하이 항구와 공항이 막힌 게 아니라 내륙운송이 막힌 것으로 배가 못들어가는 상황은 아니라서 극단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물류 노동자를 보내지 않는 한 풀릴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동향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물류대란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는 운임비 등 물류비 지원과 공동창고 이용 등 물류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서 미국 롱비치,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에서 발생한 물류대란과 같은 상황이 재현되면 (정부가) 운임비 지원이나 공동물류창고 이용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산업부는 미주항로에서 발생한 선복(배 화물 적재 공간)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연근해 선사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은 조금 특수한 상황이라 배가 모자라지는 않다"며 "연근해에서 영업하는 선사들이 많아 배는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체항을 찾아봐야 하는데 내일(12일)도 물류업계를 만나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정혜인 기자, 이태성 기자, 세종=안재용 기자]

 

이상으로韓 물류대란 또 온다고? '봉쇄 고집' 中, 글로벌 민폐국가 되나에 관한 뉴스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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