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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해운 高운임 사태 지속되나

작성자
㈜티켐
작성일
2022-03-15 13:52
조회
423




안녕하세요 (주)티켐입니다.

오늘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해운 高운임 사태 지속되나에 관한 뉴스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해상운임에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벌크선(건화물선) 운임은 한 달 새 2배 가까이 뛰었고 올해 들어 하향 조정받고 있던 컨테이너선 운임도 재차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졌던 ‘고(高) 운임 현상’이 유지되리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철광석·석탄·곡물 등 원자재를 주로 운송하는 벌크선 운임 동향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는 10일 기준 2704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저치인 1296을 기록했던 1월26일 이후 46일 만에 108.6%나 오른 셈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하기 시작한 지난달 24일 수치와 비교해도 23.6%나 상승했습니다.

 

벌크선 시황은 통상 1분기를 계절적 비수기로 봅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음력 1월1일) 전까지 물동량이 몰리다가 춘절 기간에 접어들면 생산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급격히 물동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비수기 기간인데도 벌크선 시황이 되살아나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 대체 연료인 석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 2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러시아 7개 은행을 배제하기로 합의했고, 이로 인해 그동안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에 의존했던 유럽이 더 먼 거리에 있는 호주·콜롬비아 등에서 에너지원을 조달하면서 벌크선 공급이 부족해진 탓입니다. 유럽의 곡물 수입처가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 미국·호주로 바뀐 점도 운임 오름세에 한몫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전 세계 원자재 시장 구조를 재편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 같은 교역 패턴의 변화는 톤-마일(화물 수송거리)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해운 데이터분석 업체 시그널오션도 “러시아산 석탄 수입 차질 등으로 벌크선 운임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컨테이너선 시장 역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중국 상하이항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단기(spot)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1일 기준 4625.06으로, 최근 8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전 지수가 현재의 20%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업계에선 해상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항만 혼잡 현상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데다 오는 2분기 물동량이 늘어나면 운임이 재차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많이 늘어난 컨테이너선 발주 중 올해 인도되는 선박들이 적어 운임이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해운 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도 컨테이너선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알파라이너는 최근 “올해 2월 기준 컨테이너선 발주 잔량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내년 하반기에 인도되는 선박이 많다”며 “내년 폐선 규모가 30만 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에 달해 선박 인도량 증가에도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컨테이너선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따라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은 러시아발 화물 운송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011200)도 상트페테르부르크행 서비스 예약을 중단하는 등 러시아 노선의 운항 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정세·제재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의 변화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전히 세계 주요 항만에 혼잡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등 해운시장의 공급망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여서 운임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해운 高운임 사태 지속되나에 관한 뉴스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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